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테리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다른 캐릭터와의 비교 === 전작의 빌런이였던 벌처처럼 사회와 히어로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는 것을 우선시하며, 세상의 파괴를 원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 대한 평화로운 기생을 원한다. 하지만 벌처는 행동의 제1목적이 자신이 아닌 가족의 행복이었다는 가장적인 면과 크게 판을 벌릴 생각이 없었다는 점에서 둘의 차이가 갈리며, 실제로 두 빌런은 정 반대의 결말을 맞게 되었다. 벌처와 미스테리오는 모두 목적 달성을 위해 자신까지 위험에 몰아넣다가 결국 죽음의 위기에 처하지만, 벌처는 직전 자신이 죽이지 않고 놓아준 스파이더맨에게 구조되어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비록 감옥에 들어갔지만 심각한 부상 없이 가족들에게도 면회가 오는 등 최악의 사태는 면한 편이었고, 자신을 구해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숨겨주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 반면 미스테리오는 거기서 만족을 못하고 더 많은 인명 피해를 내서라도 판을 크게 벌릴려고 했고, 끝까지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다가 자업자득으로 죽음을 맞게 되었으며, 죽은 이후에는 스파이더맨에게 누명을 씌우고 정체를 밝혀버리는 치졸한 행동으로, MCU 역대 빌런 중 최악의 찌질이가 되었다. 서로의 목적의 차이 때문에 각자 자신의 별명에 대해 보이는 태도도 정반대다. 벌처인 에이드리언 툼스는 작중에서 한 번도 자신을 ‘벌처’라고 칭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동료인 [[잭슨 브라이스]]가 자신을 [[쇼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쇼커]]로 칭하는 것을 두고 무슨 프로레슬러 흉내내냐고 비꼬았다. 자신의 정체를 감춰야 하는 툼스 입장에서는 특이한 별명이 붙어서 대중에게 유명해지는 것은 절대 달가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반면 쿠엔틴 벡은 유명해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피터에게서 "친구들이 당신을 미스테리오라고 부른다"는 반응을 듣자마자 바로 그 다음 등장부터 히어로 네임으로 미스테리오를 자칭한다. 팀을 이끈다는 점에서 리더쉽도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이디스를 얻자마자 부하들을 협박, 강압으로 다루거나 자신의 정체를 알았다는 이유로 어린 학생들을 죽이려고한 미스테리오와는 달리, 벌처는 팀원들의 생계와 처지까지 고려해가며 활동하는 등 리더로서는 훌륭했으며 피터가 어린 청소년에다 딸의 생명의 은인임을 알자 그를 죽이려하지 않고 한번 넘어가주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즉 리더로써도, 개인으로써도 미스테리오의 인간성은 비교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서양에서는 미성년에게 해코지 하는 것에 민감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스테리오의 막장성이 더 부각된다. 또한 부하들이 그들의 대장을 대하는 방식도 차이가 있는데 벌쳐의 경우 비행기가 추락할때 벌처는 무리를 해서라도 물자를 훔치려고 하는데 기지 컴퓨터로 지켜보던 동료는 '비행기가 추락하는데 도망치지 않고 뭐하냐며.' 대장을 진심으로 걱정했다. 그럼에도 벌쳐는 자신과 부하들의 생계를 걱정해 부하의 경고를 듣고도 무리를 한다.[* 벌쳐가 자기 부하 하나를 태워죽이기는 했지만 그거는 의도한게 아닌 사고에 가까웠고 자신의 실수에 분위기도 싸해지는 등 확실히 동료애가 있었다. 물론 애초에 불살주의로 이루어진 집단이기도 하고] 반면 미스테리오의 경우 자기 대장이 죽었는데도 그 누구도 그를 위해 슬퍼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부하들이 대장을 말리려 한 것도 계획이 물거품 될까봐 그런거지 그 누구도 벡을 걱정한 사람은 없다. 벌처와 큰 차이점은 벌처가 카리스마와 리더십같은 캐릭터성으로 호평받았다면 미스테리오는 치졸해서 더욱 미스테리오답고 찌질한 성격이어서 호평받은 케이스다. 당장 MCU의 빌런들 중 해머나 킬리언같은 타인에게 열등감을 가진 빌런들이 받은 혹평은 히어로에게 열등감을 가진 삼류 악당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미스테리오는 찌질함이 하나의 정체성인 것처럼 행동하여 킬리언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삼류 악당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추잡하고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파이더맨을 궁지에 몰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러한 모습이 원작의 모습을 잘 살린 것이라서 원작 팬들에게도 호평받은 것도 있다. 그 외에 다른 히어로 영화의 캐릭터들과 비교하자면 다음과 같다. * '''[[로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키]]''': 가장 유사한 점은 시각적인 속임수를 쓴다는 것. 마치 실제와 같은 가짜를 보여주며 상대를 속인다. 로키의 경우는, 오랫동안 동고동락했던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마저 속을 정도이며, 미스테리오는 변신의 귀재 [[탈로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탈로스]]조차 감탄했다. 또한 [[토르: 천둥의 신]]에서 로키 역시 일부러 [[라우페이]]가 아스가르드에 침입하도록 도운 다음 자기 손으로 죽여서 [[오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오딘]]을 구하는 영웅 행세를 하는 계획을 꾸민 바 있다. 무엇보다 둘 다 환영계 능력에 녹색의 이펙트가 특징이다. * '''[[배트맨(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배트맨]]''': 이 둘의 철학이 같다. 사람들은 항상 우러러 보는 영웅이 있다는 것. 하지만 두 캐릭터의 철학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은 정반대이다. 배트맨은 정말 [[고담(DC 코믹스)|고담]]의 시민들의 희망을 중요시 했다면, 미스테리오는 자신의 명예와 토니 스타크에 대한 복수를 중요시했다. 결국 이것은 둘의 행보를 정반대로 갈라놓고 말았다. 배트맨은 자신이 생각하는 '[[하비 덴트(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진짜 영웅]]'이 [[투페이스|악행을 저지르자]] 그 영웅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 오히려 자신이 죄를 뒤집어 썼지만, 미스테리오는 대중에게 자신을 진짜 영웅으로 각인시키고자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선량한 영웅]]에게 죄를 전가했다. * '''[[오지만디아스(왓치맨)|오지만디아스]]''': 자신의 목표와 이상을 이루기 위해 실체가 없는 거짓된 괴물을 사용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둘 다 반전형 빌런으로서, 자신의 실체를 알아챈 인물들[* [[코미디언(왓치맨)|코미디언]]과 스파이더맨]을 암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목적에 차이는 있는데, 미스테리오는 상술했듯이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그런 일을 했지만, 오지만디아스는 제 3차 세계 대전이 터질 위기인 냉전 시대에 [[외계인|공공의 적]]을 만들어서 분열하던 사람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려는 목적이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오지만디아스가 그나마 나아보일 수 있지만, 미스테리오는 자신이 괴물들을 물리치는 장면을 보여줘서 사람들의 찬양을 받는 것에 중점을 두고, 그렇기에 자신의 실체를 알아챈 인물들을 제외한 나머지 대다수 사람들의 목숨은 빼앗지 않고 그들을 구해주는 척 하며 명성을 쌓은 반면, 오지만디아스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제로 [[뉴욕]]시에 거주하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을 죽였다.'''[* 다만 미스테리오도 런던의 사람들을 많이 죽이려 했다. 미스테리오는 명성을 얻기 위해 정체를 드러내고 행동했지만, 오지만디아스는 철저하게 자신의 존재는 은폐하며 행동했기 때문에 이런 과감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다.] 또한 미스테리오는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파이더맨]]의 저지로 결국 본래 목적[* 미스테리오가 지구 최고의 영웅이 되고 아이언맨에게 복수하는 것]을 달성하는 데는 실패하지만, 오지만디아스는 분쟁 중이던 보수와 진보, 상류층과 서민층, 소련과 미국의 단결을 이루어 냈다. [[로어셰크]]를 제외한 다른 등장 인물들 역시 오지만디아스의 철학에 결국 동의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 '''[[신드롬(인크레더블)|신드롬]]''': 과거 히어로에게 무시당하고 비뚤어진 점이나, 상당히 찌질하나 뛰어난 기술자인 점이 상당히 유사하다. 자신이 새로운 시대의 히어로가 되려고 기존 히어로를 숙청하고 강력한 로봇을 만들어 가상의 위기를 조작해내는 면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 [[리들러(배트맨 모던 에이지 시리즈)|리들러]]: 히어로가 경영하던 회사의 직원이었다가 자신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불만에 가득 차 빌런이 된 계기나, 가상현실을 무기로 활용하는 지능형 빌런이라는 점, 옛 오너의 외모를 따라했다는 점[* [[배트맨 포에버]]의 리들러인 에드워드 니그마도 처음엔 정서불안의 너드같은 이미지였지만, 투페이스의 돈으로 벌인 사업으로 성공하면서 공식석상에선 일부러 브루스 웨인의 이미지를 따라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였다. 토니 스타크의 이미지를 차용해 피터를 홀린(?) 벡과도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는 편이다.]에서 비슷하다.[* 심지어 양 쪽 다 [[존 패브로]]가 히어로인 기업 오너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다만 말이 부하 직원이지 MCU에서 토니의 친구나 다름 없는 해피 호건고 달리 배트맨 포에버에서의 배역은 그냥 단역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